김천에서도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
김천시보건소는 "4일 두통, 발열 등의 증세로 대전 모 병원을 찾은 A씨(21·김천시 문당동)가 말라리아 환자로 판명돼 8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경기도 파주에서 군복무를 하다 지난해 12월 제대한 점으로 미뤄 군복무 당시 감염돼 잠복기를 거쳐 이번에 발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대구와 10일 경산에서 두통, 발열 등으로 병원을 찾은 전역 군인들이 잇따라 말라리아 환자로 판명돼 치료를 받았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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