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4회 한국지방자치경영 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비·복원하고 문화예술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역사문화도시조성에 전력을 기울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19년간 표류했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 3대 국책사업을 유치해 미래 성장산업인 첨단에너지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성과를 이루는 등 행정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시민과 함께 활기찬 경주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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