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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SCI 인용지수 국내대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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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의 논문만을 엄선해 등재하는 과학기술논문색인 SCI(Science Citation Index)의 인용지수에서 울산대학교(총장 김도연)가 국내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대학 연구자의 논문 중 울산대 연구자의 논문이 세계 연구자들에 의해 가장 많이 인용됐음을 뜻하며, 논문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한국과학재단 및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과 통합하는 '한국연구재단'의 출범을 앞두고 연구지원 전략과 학술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조사 연구한 '2009년 성과분석 이슈 리포트―2007년도 대학연구활동 실태조사 심층분석 보고서'(연구책임자 양정모)에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대는 SCI 인용지수 2.95로 전국 대학 가운데 1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 이화여대(2.86), 포스텍(2.77), 광주과학기술원(2.76), 서울대(2.74) 순을 보였다.

울산대는 한국형 SCI인 KCI(Korea Citation Index) 인용지수에서도 4.76으로 국내 1위에 올랐다.

연구팀은 "이번 보고서는 학문 분야별 연구 특색에 맞게 연구비 배분 등 연구지원사업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며 "보고서 결과는 정부의 연구비 지원에 대한 정책의 근거로서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 투자의 방향을 찾는 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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