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2009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전국의 마라톤 참가자 5천400여명과 자원봉사자 1천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스는 호림강나루 공원을 출발해 낙동강·금호강 강변 코스모스길을 거쳐 성서공단 일원을 돌아 결승점에 도착한다.
경기는 하프, 10km, 5km 3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하프(5개부), 10km(3개부), 5km(4개부)로 나눠 시상하게 된다. 이 밖에도 5인 1조가 한 팀이 되어 달리는 단체 대항전과 최다 인원 참가단체 10팀에게 단체 참가상이 주어지며, 참가자 중 이색적인 복장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단체나 개인에게는 선물이 지급된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회장에서 지하철 계명대역과 대곡역까지 오가는 셔틀버스가 오전 7시 30분부터 대회 종료시간까지 계속 운행된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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