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남(53'사진) 박사가 2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2년 11월까지 3년.
이날 ETRI 7동 대강당에서 열린 '제6대 원장 취임식'에서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글로벌 기술환경의 변화 등 기술, 경제, 사회적으로 환경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의 ETRI 역할을 인식하고, IT융합을 통한 산업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해 '국가 R&D 혁신을 주도하는 ETRI'가 되자"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국가 R&D 혁신을 주도하는 ETRI가 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국가전략기술 수행체제 및 Open R&BD 플랫폼 구축 ▷기술사업화 신 Eco-System 구축 ▷지식재산의 신 Business 전략을 통한 Invention Capital 확충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창의경영 구현 등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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