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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련 대구 입장 정부에 제대로 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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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시정질문

대구시의회는 3일 임시회를 열고 세종시 관련 대구시의 대책 부재와 늦어지는 주거지역 종세분화 작업 등에 대한 대책을 따져 물었다.

◆정해용 의원(동구)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책을 따졌다. 정 의원은 정부를 상대로 대구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지만 부족한 면이 없지않다며 지역 현안 사업을 지키기 위한 시 방안을 요구했다. 또 충북 오송과의 첨단의료단지 기능 중복에 따른 신서 의료단지 발전 방안을 질의했다.

◆송세달 의원

시민회관 리모델링 사업이 전문콘서트홀이 아닌 다목적 홀로 건축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 논란이 있다며 시의 입장을 요구했다. 또 오페라 관련 조직이 오페라하우스, 시립오페라단, 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로 분산되어 있어 예산 낭비와 체계적인 운영이 부족하다며 대책을 따졌다.

◆박부희 의원

노숙인 보호시설의 확충과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비 증액 및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요구했으며 여성노숙자에 대한 성폭행 예방을 위한 대책을 물었다. 또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부문의 일자리 창출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나종기 의원

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통과구간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비산천주교회 및 비산하이츠 구간 등은 정부합동 현장실사에서 사업비 과다를 이유로 정비사업에서 제외되면서 고속철 통과시 피해 우려가 높다며 대책 방안을 요구했다.

◆차영조 의원

2003년 일반주거지역 종세분화 이후 집단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대구시의 종 변경 작업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대책을 따졌다. 차 의원은 시가 당초 2008년 11월 이후에는 종 변경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2009년 3월에야 종 세분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발주했으며 이에 따라 올 12월에야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가능하게 됐다며 질책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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