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사관학교는 5일 오후 충성연병장에서 제45기 졸업 및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 및 임관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태영 국방부 장관, 이상의 합참의장, 한민구 육군참모총장, 졸업생 가족 등 8천여명이 참석했으며 494명의 육군 장교가 배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대현(25) 소위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유제훈(24) 소위와 정윤성(27) 소위가 국무총리상과 국방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졸업 및 임관식에선 3대를 이은 장교가족, 쌍둥이 장교, 형제장교 탄생 등 화제도 풍성했다. 특히 최중범(25) 소위는 장군 출신 할아버지와 중령 출신 아버지의 멋진 모습에 매료돼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로 사병 생활을 하던 중 3사관학교에 입교한 뒤 장교로 임관해 눈길을 끌었다.
또 3사관학교 선배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사병으로 전역한 뒤 동생과 함께 입교한 박경원(27)'박경민(24) 형제, 쌍둥이로 생도생활을 같이 한 정현(23)'정민(23) 소위도 이날 임관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지난 2년간 초급장교가 지녀야 할 기본소양과 군사교육을 이수했으며 영어회화, 전산, 무도, 특급체력 등 각종 인증제를 전원 통과했다.
이들은 향후 14주간 육군 각 병과학교에서 초등군사반 교육을 받은 후 6월 각급부대에 배치된다. 육군 3사관학교는 1968년 10월 15일 창설된 이후 특수목적대학 겸 사관학교로 지난 40여년간 14만여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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