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사는 이문희 대주교의 자서전 '저녁 노을에 햇빛이'를 재출간했다.
책은 이 대주교가 2008년 수술 후 병상에서 쓴 글들로 한 인간으로서의 독백이자 신앙인으로서의 자전적 인생론을 담았다. 이 대주교는 책에서 자신의 사랑관과 인생관, 가족'친구'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진솔하게 전하고 있다. 또 프랑스 유학과 군종신부 시절, 보좌주교에 이어 교구장이 된 과정, 루르드 성모와 일본 나가사키 순교자들에게 매료된 사연 등 일생의 일들과 추억들을 담담하게 들려주고 있다.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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