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책점'은 조선시대 책을 만들고 빌려 주던 곳이다. 옛날에 책은 아주 귀한 것이었다. 한문으로 된 책은 구하기 어려웠고 선비나 관리가 아니면 읽을 수도 없었다. 한글이 만들어지고 글을 깨친 사람이 늘어나면서 책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자 '세책점'이라는, 지금으로 말하면 '도서대출점'이 생겼다.
홍길동전을 읽고 싶었던 돌쇠는 주인의 배려로 세책점에서 일하게 된다. 돌쇠는 세책점에서 일하면서 세책점의 탄생 배경과 운영 방식, 세책 본을 만드는 방법 등을 알아간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