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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감 선거 연예인·방송인 동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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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띄우는데 역시 연예인이 최고"

6·2지방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대구경북 시도교육감 선거 후보들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이나 유명 방송인들을 동원해 지지도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이달 20일 '김쌤'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홍식씨와 함께 대구 시내를 빗자루로 청소하면 선거 출정식을 가졌던 윤종건 시교육감후보는 26일 유명 아나운서 김승현씨와 함께 만촌동 이마트, 동아백화점 수성점, 반야월이마트, 동촌홈플러스 등에서 유권자와의 순회 대화 시간을 가진다.

윤 후보 측은 "교총 회장 시절 특별한 친분을 쌓은 김씨가 지원차 대구를 방문한다"며 "이날 유권자들과 허심탄회하게 교육문제에 관해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후보는 또 28일부터 이틀간 개그맨 장웅씨, 탤런트 최란씨 등과 시내를 돌며 대화식 유세에 나선다.

박노열 후보 역시 둘째 며느리인 탤런트 오승은씨와 함께 대구 전역을 돌며 막바지 선거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씨는 '두사부일체'등에 출연한 유명 탤런트로 시아버지를 돕기 위해 공식선거일이 시작된 20일부터 캠프에 합류해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다. 박 후보 측은 "오씨가 선거운동에 참가한 후 후보 측 지지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김구석 후보 역시 '신바람 박사'로 유명한 황수관 박사와 함께 경북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신바람 유세에 나선다. 황수관 박사는 김구석 후보의 선대위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27일 구미를 시작으로 30일 경주 등지를 돌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후보 측은 "황 박사는 그동안 선대위 위원장으로서 공개행사에 모습을 나타내기보다는 고문으로 활동해 왔지만 앞으로 공식 유세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며 "인지도가 높아 후보의 지지도를 올리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창희기자·박상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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