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출자사를 포함해 올 하반기에 신입사원 1천 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는 투자 확대와 설비 신증설, M&A를 통한 출자사 증가, 사회적 기업 채용 확대 등으로 출자사를 포함, 올해 신규 채용 인원을 연초 계획 2천500명에서 3천5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 2천428명보다 44% 중가한 것이다.
올해 채용계획을 보면 포스코의 경우 당초 700명에서 850명으로, 출자사는 1천800명에서 2천650명으로 늘어났다.
포스코는 하반기 추가 채용 인원을 신규 투자 사업 및 해외 프로젝트, 연구개발 분야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포스코패밀리사는 올해 대졸 신입사원 선발을 위해 인턴사원을 채용했으며 인턴사원을 포함할 경우 올해 포스코의 총 채용 인원은 5천520명이 된다.
포스코와 출자사들은 지난해 2천428명의 신입사원을 뽑았다.
한편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의 문리통섭형 인재 양성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신입사원 전원에 대해 6개월간 현장 근무를 하는 신입사원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대학 2, 3학년생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해 자연계나 인문계열 전공학생들이 전공 이외 다른 분야의 학문을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해 입사시키는 방식도 운영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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