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소방관들이 힘과 기량을 겨루는 제11회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기간 중 25일 청도 청도천에서는 외래어종낚시대회(사진)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미국, 영국, 남아공 등 외국인 소방관 6명과 한국 소방관 등 33명이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낚기 한판대결을 벌였다. 또한 전직 소방관과 소방가족이 대거 참석,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도읍의용소방대(대장 박두생) 대원 9명과 대학생 통역봉사자 2명은 오전 6시부터 안내, 교통, 접수, 통역자원봉사로 참여하여 대회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청도군자원봉사센터 배영호 소장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안전하고 쾌적한 청도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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