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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상 '백 스페이스' 청소년 상상기술대회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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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란·안주영 학생팀 '냉동기능 밥솥' 고안

지식경제부 주관 '2011 청소년미래상상기술 경진대회'에 참가한 경북여자상업고교 학생들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경북여상 최유란(2년·17)·안주영(1년·16) 양은 '백 스페이스'(Back space)라는 팀 명으로 이달 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 청소년미래상상기술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 은상(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100만원, 부상을 수상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청소년 미래상상기술경진대회는 공학 분야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중·고교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 이를 대학교 연구실과 연계해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특허·실용신안 출원 지원까지 해주는 행사다.

최 양 등 경북여상 팀은 이번 대회에서 밥솥 보온시 수분이 증발해 밥이 누렇게 되거나 굳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냉동기능이 있는 기능성 밥솥'을 고안,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교생 925팀(1천85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40개 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손생곤 경북여상 교장은 "이번 은상 수상으로 특성화고교 학생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창의성 교육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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