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안동] 사랑해요 안동한우! 릴레이캠페인

매일신문은 앞으로 구제역사태 종식과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안동 한우와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31일 본사 경북 북부지역본부는 안동시 운흥동 안동역 앞 안동한우갈비 골목에서 안동지역 특산품 업체인 ㈜안동간고등어와 특산품 유통업체, 지역 운송업체 등 3개 업체 임·직원들과 함께 '어게인 안동(Again-ANDONG) 이제는 경제다, 사랑해요 안동한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40여 명은 "앞으로 사내 회식과 각종 행사 때마다 최우선적으로 안동 한우와 돼지고기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외부로 출장갈 경우도 안동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데 진력하겠다"고 '안동 한우갈비 최고야'를 외쳤다.

북부본부 직원들도 "국내에서 구제역 종식을 가장 먼저 선언한 안동에서 다시 관광이 되살아나고 깨끗한 청정도시 이미지가 더욱 새롭게 부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동참한 업체 임직원들과 상호 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

조향래 북부본부장은 "지역 경제가 되살아나는 데 미력이나마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와 업체 등과 함께 지속적인 '안동한우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동 권동순 기자 pinoky@msnet.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