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6, 17일 오후 10시부터 학원 심야교습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심야교습 시간 단축 개정 조례의 정착을 앞당기고 학원, 교습소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측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한 교습시간을 비교적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학원연합회, 주택관리사협회 등 민간단체와도 손을 잡고 음성적인 불법 개인과외를 적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15일까지 대구의 학원, 교습소 8천100여 곳 가운데 46.4%인 3천773곳을 점검했으며 이 중 오후 10시를 넘어 교습 행위를 한 4개 학원, 교습소를 적발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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