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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한우 하루만에 6마리 동나…축산농가 돕기 세일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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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문경 점촌역광장에서 열린 문경한우 특판행사에서 시민들이 시중가격보다 싼 한우고기를 구입하고 있다. 고도현기자
11일 문경 점촌역광장에서 열린 문경한우 특판행사에서 시민들이 시중가격보다 싼 한우고기를 구입하고 있다. 고도현기자

문경시와 문경축협은 11일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문경한우 소비촉진 세일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점촌역광장에서 열린 한우소비촉진 가두캠페인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임창호 문경교육장, 고우현 경북도의원, 송명선 문경축협조합장, 이재석 경상북도음식업지회장, 배용덕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구제역으로 위축된 지역 축산농가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 문경한우 특판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문경축협이 이날 행사를 위해 잡은 문경한우 6마리 분의 고기가 모두 팔려 3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축산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경한우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소비가 촉진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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