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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행복나눔가게', 옷·학용품 1천∼1만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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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은 주민과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달서 행복나눔가게'를 29일부터 운영한다. 의류, 학용품, 신발, 책, 장난감, 생필품 등 각종 물품 5천여 점을 1천~1만원에 판매하며 헌 청바지나 넥타이 등을 새 제품으로 가공 판매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립을 위한 '행복나눔통장' 사업에 사용한다. 달서구 용산동 달서지역자활센터에서 공휴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행복나눔가게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달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기증하면 된다. 수량이 많을 경우 달서지역자활센터에서 방문 수거도 해준다.

한편 29일 열리는 개소식에서는 달서구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와 서문시장 5지구에서 기증한 의류 2천260여 점을 판매하는 '별의별 행복나눔 바자회'가 열릴 예정이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달서 행복나눔가게는 기증된 재활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판매수익금 일부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공간"이라며 "자원의 순환과 나눔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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