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전문적으로 지도할 전문인력이 지역에서 양성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하태균)는 1일 "2011 장애인 스포츠지도자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2천400만원을 지원받아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사무실에서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학과장 김한철)와 장애인 스포츠지도자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장애인 선수와 동호인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하게 될 장애인 체육 전문지도자들은 연수기관인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에서 이론 및 실기 각 40시간씩 총 80시간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통해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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