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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수리하다 귀금속 슬쩍한 수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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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2일 천장 보수 공사를 하던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천장 수리공 J(52)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J 씨는 3월 31일 오전 11시 30분쯤 서구 평리동 L(30) 씨의 집에서 천장을 수리하다가 L 씨가 출근하면서 J 씨 혼자 집에 남게 되자 안방 서랍장에 있던 220만원 상당 순금 팔찌(10돈)와 18금 결혼 반지(4.5돈) 등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J 씨가 끝까지 범행 사실을 부인해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실시했으며, 거짓 반응이 나오자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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