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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국사 지키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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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가 주변국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국사교육 강화에 나선다. 도의회는 10일부터 시작되는 248회 정례회에서 '국사교과의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 과목 채택 및 국사 교육 강화 촉구 결의안' 을 채택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국사교과의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 과목 채택 및 대학 입시에서도 국사의 내신성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또 채택된 결의안을 외교통상부와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보낼 예정이다. 현행 대입 수능에서는 국사 과목은 선택과목으로, 입시 반영 여부는 개별대학이 자율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도의회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정례회에서 국사 교육강화 촉구 결의안 외에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의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비비 승인건과 경북도의 우수 공동주택단지 선정 기준과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대상 및 절차 등을 규정하는 '경북도 주택조례안' ,'경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설치 및 지원조례안'신설 등의 안건도 처리한다. 최창희기자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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