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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3일 구성…여야 9명씩 위원장엔 정두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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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여야 의원 각 9명씩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맡는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갖고 '저축은행 비리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23일 구성하고 29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명규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조사특위는 전문성을 고려해 국회 정무위원회와 법조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피해를 입은 부산시민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부산출신 의원도 참여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차명진, 고승덕, 신지호, 이두아, 이종혁, 이진복, 조문환, 현기환 의원이 특위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에 맞선 민주당은 우제창, 박선숙, 조영택, 신건, 이춘석, 조경태 의원을 배치했다.

아울러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물가불안 등 민생현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처리를 위해 2개의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여야는 6월 임시국회 쟁점법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더 진행하기로 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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