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유승민 지지결의 확산…당직자 가세

시·도의원 이어 대구시당 당직자 등도 가세

7'4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의 새 대표에 도전장을 낸 유승민 후보에 대한 지지 결의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친박계의 대표 주자로 나선 유 후보에 대해서는 대구와 경북 시도의원들이 지난주 집단적인 지지 결의를 한 데 이어 30일에는 한나라당 대구시당의 주요 당직자와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모여 유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우리는 왜 유승민 의원을 당대표로 지지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낸 결의문에서 당직자들과 사무국장들은 더욱 더 심화되고 있는 지방과 수도권의 불평등을 해소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일한 지방 후보인 유 의원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을 구하기 위해 용감한 개혁을 실천할 수 있는 유 후보를 당대표로 선출하는 것이야말로 한나라당의 당면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의 전 당원들과 대의원들은 오는 7월 3일 실시되는 투표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대구'경북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자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안팎에서는 친박계의 확고한 지지와 대구'경북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방표의 결집을 이뤄내 중위권에서 출발한 유승민 의원의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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