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권재진 법무장관 내정자와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권 내정자의 장관 취임으로 공석이 된 청와대 민정수석 후임 인선에 대해서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검찰 출신 후보군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인사자료를 올렸지만 최종서명을 앞두고 결심이 늦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후임자 발표가 다음 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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