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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섞인 순한 소주 등장…금복주 '참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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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가 국내 최초로 레드와인을 증류해 혼합한 순한 소주 '참 라이트'(charm light)를 출시한다.

참 라이트는 알코올 도수 16.9도로 순한 소주를 즐겨찾는 젊은 세대들과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들을 겨냥하고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산 레드와인을 증류해 최적의 비율로 혼합하고 천연소재 결정과당과 자일리톨을 함유하고 있어 부드러움과 감미로운 맛을 더했다.

금복주의 사회환원사업 일환으로 참 라이트 병당 판매 수익 중 10원을 독도 후원기금으로 적립하고 2012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후원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복주 마케팅팀 이진욱 팀장은 "금복주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참 라이트'는 소주의 진화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참 라이트 출시를 계기로 도수별 제품을 강화하고, 소비자 캠페인과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주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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