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울릉군 개군(1900년) 이후 111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30만 명을 넘어섰다.
김진영 울릉군수 권한대행은 10일 관문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30만 번째로 방문한 오병진(65'울산시) 씨에게 꽃다발과 특산품을 증정했다.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치는 1996년 연간 20만 명을 돌파한 후 2009년 27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잠시 주줌했다가 올해 30만 명을 처음으로 넘어서 이날 현재까지 울릉도 입도 관광객은 30만1천200명을 기록됐다.
울릉군은 관광객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은 여객선 복수 노선 취항, 금강산 관광 중단, 독도의 이슈화, 울릉군의 관광객 유치 노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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