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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혁신도시 투자 몰린다…열흘간 300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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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속속 착공 영향…다음달 아파트 용지 분양

대구 신서 혁신도시의 토지 및 아파트 분양이 탄력을 받고 있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하진수)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10일간 혁신도시 내 상업'주차장 용지 등 23필지(2만5천여㎡)가 수의계약으로 매각됐다.

매각 금액은 300억원으로, 지난 6월 분양 이후 현재까지 매각 금액(730억원)의 41%에 달한다.

LH 대구경북본부 측은 "병무청'중앙신체검사소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착공이 잇따르면서 투자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달 말 이주자 택지 503필지(12만5천㎡)가 100% 매각되면서 관망세를 취하던 투자자들이 수익용 토지에 집중적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LH는 이달 말부터 내년 초까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정부지원시설(8만㎡), 한국산업단지공단(1만7천㎡), 한국가스공사(8만㎡), 한국감정원(2만1천㎡), 한국사학진흥재단(9천㎡), 한국교육학술정보원(7천㎡) 등이 속속 착공하면 단지 활성화와 분양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H는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다음달 중 공동주택용지 5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60~85㎡형 아파트로 토지면적은 8천~25천㎡, 분양가는 51억~227억원까지 다양하다.

토지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할부로 계약금 10%, 나머지는 6개월마다 15%씩 6번 납부하면 된다. 11월 9~10일 접수, 11월 11일 추첨, 11월 14~15일 계약 체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LH는 또 내년부터 공공임대 아파트 착공 및 분양에 나서 대구 임대아파트 부족 해소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60~85㎡(350가구)의 공공임대 아파트 1개 필지를 대상으로 연말 착공, 내년 5월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LH 대구경북본부 측은 "지지부진하던 공공기관 이전 확정 및 착공과 함께 아파트 용지 분양도 속도가 날 것"이라며 "대구 신서 혁신도시는 미래가치가 높은 투자지구"라고 밝혔다. 문의 대구혁신도시사업단 053)980-5522.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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