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휘건의 전시 '침묵의 소통'이 31일까지 소헌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 작가의 작품에는 '방'이라는 닫쳐진 공간에 부재를 의미하는 빈 의자가 항상 등장한다. 현대인의 불안함과 일상속의 외로움, 그리고 고독과 슬픔을 의자에 투영시키며 주변에 등장하는 몇몇 물건이 사람의 흔적을 엿보게끔 한다. 방과 밖의 풍경으로 대비되어지는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통해 작가는 현실의 고통스러운 그림자 속에서도 빛과 함께 현실이 이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053)25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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