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병직(54) 사단법인 한국경제인연합회 이사장은 20일 대구 중'남구 지역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남 이사장은 "대구 중'남구 지역은 오랫동안 전략공천 지역이 되면서 전직 실세 정치인이나 관료 출신 등 서울서 온 외부인들이 잠시 머물렀다가 가는 정치적 피신처나 정치 신인들의 연습장 같은 곳이 되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남 이사장은 이어 "이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지역에 뿌리를 두고 살아 왔으며 10여년간 대학에서 경제학을 강의하고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익힌 경험을 살려 낙후된 중'남구를 살려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고와 홍익대를 졸업한 남 이사장은 한나라당 대구시당 대변인을 거쳐 한나라당 중앙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