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이 좋으면 스마트폰 어플개발 무료로 해드려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2010년초 젊은 앱 개발자들이 모여 "휴데스"라는 어플개발 전문회사를 설립했다.
하지만, 당시 어플의 개발환경은 국내 개발자들은 물론 '휴데스'의 개발자들에게도 넘기 쉬운 벽은 아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환경이 빠르게 변해가는 현실 앞에 표준화에 대한 기준이 없는 불확실한 개발 환경은 개발을 책임지는 남현우 실장에게는 부정보다는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라 판단하였다.
어려운 개발환경에서 어플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늘어나고 국내 부족한 개발인력으로 인해 개발 단가가 비싸 영세한 업체들에게는 어플 상용화가 쉽게 투자 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에 휴데스 남현우실장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파격적인 사업 아이템을 계획하여 국내 기업들에게 제안을 받기 시작하였다.
기업의 사업 아이템이 좋고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휴데스의 개발인프라를 활용하여 해당 기업의 어플을 무료로 개발하여 주고 이에 대한 어플 운영수익금을 나누거나 기업이 성장하여 발전이 있을 때 매월 일정 유지보수 비용만 받는 개발 지분투자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결국 '휴데스'는 2010년부터 철저히 준비해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지난 8월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식으로 국내기업들의 제휴 요청을 받아 선별한 "나는 최고다" 어플 개발을 착수하여 2012년 출시 예정이라 한다. 나는 최고다는 개인의 능력테스트와 IQ, EQ 훈련등을 통해 성격과 비전을 바꾸는 자기발전을 위한 관리 컨텐츠이다.
또한 환경파괴에 대한 위험정보제공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 행동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그린플레이스" 어플 운영회사의 수주를 받아 곧 오픈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 외에도 국내 맛집과 상점을 홍보하는 어플을 이미 상용화 서비스를 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문화, 예술, 공연, 방송, 교육 등의 컨텐츠를 담은 어플로서 국내는 물론 일본과 유럽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재 '휴데스'와 계약된 파트너사에 대해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어플의 공동 개발과 어플등록 및 마케팅에 대해서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어플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은 '휴데스' 를 통하면 상세한 커리큘럼과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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