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가 정부 및 경상북도 각종 평가에서 상을 휩쓸었다.
구미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1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올해 결핵관리사업 및 저출산 극복 사업 평가에서는 최우수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보건복지부의 평가 결과, 구미보건소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지역사회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경북도가 도내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핵관리업무 평가에서는 구미시가 평균 65점보다 훨씬 높은 평균 80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또 저출산 극복 사업은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 증감률, 셋째아 이상 출생아 비율 등 저출산 극복 관련사업 추진실적과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 사업실적,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등 크게 5개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미시는 출산장려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공서 행정전화 착신음에 홍보용 멋울림(컬러링)을 제작'활용하는 등 출산장려 홍보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구미보건소 이원경 소장은 "시민 건강증진과 경제성장의 가장 기본은 각종 질환예방과 출산장려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질환예방사업과 저출산 극복 사업에 적극 투자해 건강하고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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