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명민 소녀팔뚝, 캐릭터 완벽 소화를 위한 노력

배우 김명민의 야윈 모습에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명민 최근 직찍, 얼굴 못 알아볼 지경"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검은색 안경과 모자, 티셔츠를 입은 채 수수한 차림새를 하고있는 김명민은 부쩍 야윈 모습을 하고있다. 이날 김명민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명동의 모 호텔 뷔페로 팬들을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민이 소녀팔뚝과 도드라져 보이는 쇄골로 팬들의 걱정을 사는 이유는 최근 개봉 예정인 영화 '페이스메이커' 출연 때문으로 보인다. '페이스메이커'는 우승후보를 위해 달리는 마라토너 페이스메이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스포츠드라마물로 김명민은 마라토너 주만호 역을 맡았다.

김명민은 2009년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도 루게릭병을 앓는 환자 역을 맡아 캐릭터의 완벽한 소화를 위해 체중을 감량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기대하고 있을게요. 진짜 수고하셨어요", "매번 영화 찍을 때 마다 살 쪘다, 뺐다..고생하시네요", "건강이 걱정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페이스메이커'는 내년 1월 중순 개봉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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