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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 웰빙] 고구마 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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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학교를 가지 않으니 아이들이야 신나겠지만, 간식 등 챙길 게 늘어나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부담도 크다. 이럴 때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고구마 빠스'를 준비해보자. 달달한 맛이 아이들 입맛에 딱 맞아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만들기가 쉬워 주부의 부담도 적다.

'빠스'는 중화요리의 하나로 '맛탕'으로 부르기도 한다. 옥수수, 찹쌀떡, 고구마 따위에 전분이나 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긴 후 꿀, 물엿 따위를 발라 만드는 것이 바로 '빠스'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가 바로 고구마.

고구마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매우 풍부한 영양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 한 개만 먹어도 관련 성분의 하루 필요 섭취량을 충족시킬 정도라고 한다.

고구마는 또한 칼륨이 매우 많이 들어 있는 채소 중 하나인데 긴장이나 스트레스, 무력증이 있는 경우 체력과 기력을 좋게 해주며, 칼륨 성분은 몸속에 남아있는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해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고구마는 최고의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위암과 폐암을 예방해주는 것. 식물성 섬유가 풍부해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흡착력이 강한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각종 발암물질과 대장암의 원인까지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킨다. 생고구마를 자르면 나오는 흰색 진액인 '야라핀'은 변비에 상당히 효과적인 천연 성분이다. 따라서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은 익힌 고구마보다 생고구마를 먹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

◆고구마 빠스

▷재료: 고구마 200g, 튀김기름, 설탕 3큰술, 깨

▷만들기

1.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모나게 썬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닦아둔다.

2. 튀김기름이 140℃ 정도일 때 고구마를 넣어 가끔씩 저어주며 익힌다. 고구마 표면이 볼록해지면 다 익은 것이다

3. 팬에 식용유를 1/2큰술 두르고 설탕을 넣어 가장자리가 갈색이 나면 주걱으로 저어 색을 내면서 녹여 시럽을 만든다.

4. 시럽에 튀긴 고구마를 넣어 버무리면서 깨를 넣어준다.

5. 기름 바른 접시에 담아낸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도움말'김다미 요리전문가(대백프라자 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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