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지갑 속 비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남편 지갑 속 비밀'이란 제목으로 스마트폰의 메모장을 캡쳐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글에서 남편은 "늘 지갑 속에 우리 마누라에 사진을 넣어 다닌다"고 첫문장을 적었다. 그리고 "심각한 일이 있으면 항상 마누라 사진을 봅니다. 그럼 그 일이 모두 괜찮아집니다"라고 전했다.
처음 몇 문장을 읽으면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그리게 된다.
이어 남편은 "뭐라고 생각하냐구요? 이 여자가 내 마누라다. 이거보다 더 심각한 일이 있을까?"라며 반전을 나타내 웃음을 선사했다.
'남편 지갑 속 비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가 빵 터졌어", "공감이 가긴 하지만...", "그냥 웃자고 쓴글로 죽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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