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효종 팬 감소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최효종은 "지난주 방송에서 케이블계 유재석이라고 말한 뒤 고소 등으로 많아졌던 내 팬들이 다 떠났다"고 고백했다.
최효종의 발언에 허경환은 "게시판에 들어가 보니 아수라장이었다"고 거들었다.
최효종은 12일 방송에서 "최근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았다. 거기서는 나도 유재석이고 모든 걸 컨트롤 한다" 고 말해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이에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근래 초심을 잃었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저의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이거나 방송에서의 콘셉트지만 초심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면 반성하겠다" 고 전했다.
최효종 팬 감소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디 유느님에 비교하느냐", "인기가 사람을 만드는 듯", "그래도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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