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 한진중공업 파업지원을 한 대구 희망버스 주최 측과 참가자들은 31일 대구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희망버스 참가자에 대한 경찰의 신상조회와 이로 인한 인권침해를 규탄했다.
이날 회견에는 희망버스 참가자들과 대구참여연대, 빈곤과 차별에 저항하는 인권운동연대, 한국인권행동,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가 함께했다.
이들은 "전체 희망버스 참가자를 잠재적인 범죄자이자 불법행위 가담자로 몰아가고 있다"며 "경찰의 희망버스 수사의 부당함을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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