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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재예산 국비 확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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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문화재청 국비예산 확보율이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문화재 보존'활용예산 1천162억원을 확보했다.

예산확보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도지정문화재(종가) 상시관리활동과 국가'지방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안전경비인력, 문화재지킴이, 특별관리활동 등에서 모두 1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올해 문화재 원형보존, 사전예방적 문화재 보호활동 강화,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 전승기반 구축, 종가문화의 세계적 명품 브랜드화, 세계역사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 도민의 문화유산 향유권 신장,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재사랑운동 전개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경주고도 보존정비, 문화재 보수정비, 세계문화유산 보존관리, 천연기념물 보호, 종합방재시스템 확충 등의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할 계획이다.

또 불교문화유산과 서원'향교 등 유교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186억원을 투자해 안동 도산서원 보수, 영주 소수서원 정비, 영천 임고서원 성역화사업, 성주 한개마을 정비사업 등을 한다.

특히 지난 2010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의 체계적 보존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53억원을 들여 아'태지역 세계문화유산도시 대표자 포럼, 세계문화유산 등재 2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서원과 대가야 유적, 자연유산인 울릉도와 독도, 울진 금강송, 동해안 주상절리, 기록'무형유산인 음식디미방, 수운잡방,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등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발굴'등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세계유산을 추가 등재하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경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조상의 얼과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후세에 길이 물려주어야 할 문화유산 보존사업을 철저한 설계와 완벽한 시공으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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