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재옥, 학교폭력 퇴치 법률 정비 강조

윤재옥(50) 새누리당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는 23일 학교폭력 퇴치를 위한 관련 법률 정비,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핀란드의 '왕따' 역할극 프로그램인 '키바'(KiVa)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경기경찰청장 출신인 윤 후보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을 근절하지 않고는 건강하고 밝은 사회, 선진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없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이와 함께 ▷청소년 상대 문신 등 불법시술 처벌 강화 ▷촉법소년 연령을 낮춰 가해학생 형사처벌 강화 ▷가해학생 심리치료 확대 ▷피해학생 손해에 대한 교육청의 배상 및 구상청구권 행사 등도 제안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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