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수가 19대 국회에서는 300석으로 늘어난다. 여야는 27일 오전에 열린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에서 19대 총선에 한해 의석을 299석에서 1석 늘리는 방안에 대해 극적으로 합의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선거구 획정으로 팽팽히 맞서자 이달 22일 이번 총선에서만 전체 의석 수를 300석으로 늘리자는 중재안을 내놓은 바 있다. 경기 파주와 강원 원주에서 1석씩 늘리고 세종시 선거구를 신설하는 대신 영호남에서 1석씩만 줄인다는 내용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