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 가구당 연병균 지출 의료비 133만원 넘어

가구당 연평균 지출하는 의료비가 133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가계부담 의료비의 구조와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당 연평균 의료비 부담액은 133만 7천 원이었으며, 항목별로는 보건의료서비스 비용이 96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약품 구입비가 28만 원, 의약외품과 의료기기용품 구입비가 9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의료서비스 비용을 세분화 하면 외래의료이용 비용이 61만원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고, 입원비용 33만원, 응급의료비 6천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가구원수가 많을 수록 의료비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지만 3인 가구의 경우는 142만 원으로 4인 가구의 135만 원보다 더 많아, 가구원수와 의료비 지출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와 광역시의 가구당 의료비 지출이 도 지역에 비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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