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PD 비교 … "나PD를 부를 수도 없고"
1박2일 PD 비교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4일 방송에서는 나영석 PD의 뒤를 이은 최재형PD는 첫방부터 멤버들로부터 나영석PD와 비교를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의 오프닝으로 시작한 방송은 인천 백아도로 이동하며 새로 합류하는 멤버들을 차례로 만나게 됐다.
첫 녹화에 긴장한 최재형 PD와 신입피디를 길들이기 위한 기존 멤버들의 보이지 않는 견제 속에 긴장한 최PD는 멤버들이 배에 전원 탑승하기도 전에 출항하는 실수를 했다.
결국 배는 회항하고 최PD는 난감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수근은 "나PD는 이런거 정리 잘 했거든요"라고 회심의 멘트를 날렸고 "나PD를 부를 수도 없고"라는 자막이 함께 나와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첫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직 재미가 덜하다" "제자리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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