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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주부모니터단,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앞장선다

대구시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대구시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활동모습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주부모니터단 앞장선다

대구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대표 김진숙)은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시책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주부모니터단은 600명은 집안에서부터 20% 줄이기를 솔선수범 실천하고,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 실천 유도를 위해 구․군별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부모니터단은 8개 팀을 꾸려 오는 12일부터 중구 주부모니터단의 동아쇼핑 일대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낭비되는 음식물과 처리비용 과다의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주부 한 사람부터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실천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주부모니터단은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단 작성, 장보기 전에 필요한 품목 메모, 남은 식 재료의 깔끔한 보관과 사용, 가족 식사량에 맞게 조리하기, 버릴 때는 물기 제거를 철저히 하기' 등 실천과제를 담은 홍보전단 2만 매를 배부한다.

또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의 홍보물을 이용해 대단위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지하철역 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주부모니터단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대구시의 역점시책 추진에 앞장선다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제3기 대구시 주부모니터단 600명은 생활공감 홈페이지(Happylife.go.kr)를 활용한 커뮤니티 On-Line 활동에서 정책제안 5,116건, 민원제보 3,804건, 정책홍보 전자우편 184,092건, 미담사례 소개 1,696건, 연간 우수모니터 570명 선정(전국의 27%), 제안채택 64건(전국의 18.5%) 등으로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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