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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살아야…" 울진 원전 지역사회공헌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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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프로젝트'진행

울진원전 봉사대가 지역 노인들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울진원전 제공
울진원전 봉사대가 지역 노인들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울진원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가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달 2일 발전소 주변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복지시설 지원, 의료봉사활동, 사랑의 집수리 활동, 이동 목욕 서비스, 김장나누기 등 봉사활동 계획이 잡혀 있다.

김세경 본부장은 "'지역이 살아야 한수원이 살고, 한수원이 성장해야 지역이 성장한다'는 동반의식을 가장 주요한 경영 지침으로 삼고,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더 펼치겠다"고 밝혔다.

울진원전의 봉사활동을 이끄는 힘은 2004년 모든 직원과 부녀회로 구성된 '울진원자력 봉사대'. 이들은 스스로 나눔에 뛰어들고, 주변인들을 나눔에 동참시키는 봉사활동의 주체이자 감독자 역할을 한다. 현재 1천550명에 이르는 대원들은 회사 차원의 봉사활동은 물론 친목모임조차 봉사활동으로 연계해 또다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봉사활동 재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러브펀드'와 러브펀드의 일정부분을 회사가 부담하는 '매칭그랜트'로 만들어진다"며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값진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매칭 비율을 70%수준에서 100%로 상향조정해 봉사활동 재원 마련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울진원전은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183가구에 대한 집수리 활동을 마무리 짓고, 어르신들의 수요가 많은 이동 목욕봉사 및 급식배달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회사 지원으로 늘어난 봉사활동 재원은 울진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울진군노인요양원 편의시설 구비, 울진실버요양센터 수송차량 구매 등에 우선 지원된다.

김 본부장은 "지역사회공헌은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울진원전은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많은 일을 스스로 찾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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