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분야 마이스터 고교인 구미 금오공고는 중국에서 ㈜코오롱그룹 남경법인 및 장가항 법인과 현지 주재원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약 체결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고졸 인력들이 중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금오공고는 2010년부터 해외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인턴십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금오공고는 또 영어교육과정의 50% 이상을 회화 중심 수업으로 진행하고, 인턴십은 취업대상국가에 따라 별도로 200시간의 외국어 집중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0년 중국 쑤저우와 베이징에 5명, 2011년 중국과 미국에 모두 13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파견된 5명 중 군 입대를 한 1명 이외에 4명이 졸업 후 현재까지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원규 금오공고 교감은 "앞으로 세계를 향한 학생들의 진취적인 도전의식을 높이고 진로를 다변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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