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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에 군함 파견 요구…"호르무즈 봉쇄 영향받는 국가들, 함정 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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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佛·日·英과 함께 5개국 거론…"이란에 호르무즈 위협받지 않도록 해야"

25일 서울역 대합실 TV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서울역 대합실 TV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군함 파견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의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 미국과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함께 군함을 보낼 것(will be sending War Ships)"이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이미 이란의 군사 능력을 100% 파괴했지만, 그들이 아무리 심하게 패배했더라도 이 수로의 어딘가에 드론 한두대를 보내거나, 기뢰를 떨어뜨리거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바라건대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이 인위적인 제약(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을 받는 다른 국가들도 이곳으로 함정을 보냄으로써 지도부가 완전히 제거된 국가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이 더는 위협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해협 인근에서 군사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도 내놓았다. 그는 "그동안 미국은 해안선을 집중 폭격하고 이란의 선박과 보트를 계속해서 격침시킬 것"이라며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우리는 곧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자유롭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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