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초등생 팬 일기 "이 미운 파업...김태호 PD, 진짜 웃프다"
무한도전 초등생 팬 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트위터에 "초등학생의 무도사랑. 초3 딸의 일기입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딸의 일기가 적힌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무한도전 초등생 팬 일기는 무한도전 스페셜 동영상을 본 후 감상을 적은 것이다.
무한도전 초등생 팬 일기 내용에는 "무한도전 스페셜 영상이 방송된 걸 본 오늘, 그리웠던 멤버들을 보게 되었다. 홍철이 아저씬 골이 생겼고, 준하 아저씨는 장가가고, 명수 아저씬 이사간다"며 "오랜만에 본 무한도전. 이 미운 파업이 끝나는 그날까지 무한도전"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PD는 트위터를 통해 "진짜 웃프다(웃기다와 슬프다의 합성어)"며 심경을 밝혔다.
무한도전 초등생 팬 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 미운 파업" "나도 무한도전 보고싶다" "파업끝날때까지 무한도전" "진짜 웃프다"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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