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털 운영자 개인정보 보호·보안 시스템 강화 계기되길"…유능종 변호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6일 국내 최대규모 해킹사건과 관련해 네이트'싸이월드 운영자인 SK커뮤니케이션즈㈜를 상대로 100만원의 위자료 지급 판결을 받은 유능종 변호사(구미 봉곡동)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포털사이트 운영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네이트 회원으로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시범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유 변호사는 "그동안 포털사이트 운영 사업자들이 많은 수익을 남기면서도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보호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판결은 포털사이트 운영 사업자의 과실을 폭넓게 인정한 판결로 해석된다"고 했다.

유 변호사는 지난해 7월 해킹에 의해 개인정보가 한국 내 외부 경유지 서버를 통해 중국에 할당된 IP로 넘어가자 회원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유 변호사는 "해킹사건에 대한 사업자 책임이 명백히 인정된 만큼 해킹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다른 피해자들을 모아서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