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선수만 3천500여 명이고 등록하지 않은 성주군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합치면 5천 명 이상이 대회에 함께했습니다."
박원일(52) 성주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매일신문과 공동으로 대회를 치렀다"며 "내용이 알차졌고 작은 불상사 하나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주 참외 마라톤대회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연간 3천50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주참외를 알리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참외를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이날 제공된 참외는 600여 상자(10㎏)에 달했다.
이번 마라톤은 수령이 400~500년인 왕버들로 조성된 천연기념물 '성밖 숲'에서 치러져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 사무국장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경관이 아름다운 강변 코스를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는 날씨가 맑고 쾌청해 명품 성주 참외를 알리는 데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내년에는 더 좋은 대회가 되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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