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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이야기 속으로… 경주엑스포공원 가정의 달 인형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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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5월을 맞아 '빨간모자', '나쁜 말버릇' 등 어린이 인형극 2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빨간모자'는 어린이들에게 유명한 동화를 손가락 인형극으로 각색했으며, 창작 인형극인 '나쁜 말버릇'은 동물 세 마리의 경험을 통해 고운 말을 써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이와 함께 기존의 공연작품인 '플라잉'도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요금 특별할인행사를 한다. 어린이날에 관람하면 도깨비 방망이나 학용품을 준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차원 입체영화도 있다. 선덕여왕의 사랑을 다룬 '벽루천'과 신라시대 유물 '도제기마인물상'을 의인화한 '토우대장 차차', 모성애를 절절히 느낄 수 있는 '엄마 까투리' 등 4편의 애니메이션이 신비하고 박진감 넘치는 판타지 세상으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삼국유사 속 재미난 설화를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통해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천년의 이야기'는 관람객을 역사 속 주연으로 만든다.

'경주타워'에 마련된 '신라문화역사관'에서는 신라유물, 8세기 서라벌 왕경을 그대로 꾸며놓은 미니어처, 석굴암을 절반 크기로 재현한 모형이 전시돼 있다. 경주타워 전망대에서 보문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풍경도 장관이다.

김교일 경주엑스포 행사기획실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인형극을 새로 편성하고 엑스포 간판프로그램인 '플라잉'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경주엑스포공원은 어린이날은 물론 온 가족이 사시사철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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