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 달 24일까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환경오염 행위를 특별감시한다.
이번 환경감시는 사업장에 보관'방치'처리 중인 오염물질이 주 대상으로 3단계로 나눠 시행된다. 장마 초기인 6월 하순까지는 기업에서 관리 중인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오염 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계도 활동을 하고 비가 잦은 7월에는 공단 주변 하천 등 중점 감시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7월 9일부터 20일까지는 상습 위반업소, 폐수 다량 대출업소, 폐수 수탁업소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단속을 한다.
이어 장마가 끝난 뒤에는 호우로 파손된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복구와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 윤종석 물관리과장은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과 같은 고의'상습 위반업소에는 엄중 조치해 오염행위를 근절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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