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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폭력범죄 단속 33명 구속…경북청 "10월까지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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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5대 폭력범죄 단속을 벌여 141명을 붙잡아 이 중 33명을 구속했다. 폭력범죄 유형별로는 성폭력범 53명(구속 10명), 주취폭력범 19명(〃17명), 갈취폭력범 17명(〃3명), 조직폭력배 5명(〃2명), 학교폭력 47명(〃1명) 등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직폭력배 김모(42) 씨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무등록 대부업을 하면서 포항시 죽도동 일대 유흥업소 주인 등 39명에게 최고 연 646%의 고이율로 9억2천여만원을 빌려준 뒤 2010년 12월 이모(37'여) 씨에게 돈을 제때 갚지 않는다고 주먹을 휘둘러 영업포기각서를 쓰게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서모(28) 씨는 5월 21일 오후 7시쯤 구미시 인의동 유흥가를 돌며 술에 취한 운전자가 차를 출발하려 할 때 바퀴에 발을 넣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2회에 걸쳐 운전자로부터 치료비조로 3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지천 경북경찰청 강력계장은 "10월 말까지 서민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불안을 주는 5대 폭력에 대해 집중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음주에 관대한 문화와 사소한 폭력에 대한 관용적인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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